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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지방선거에서 최대한 많은 당선자 낼 것"


개혁신당, 전당대회 비전발표회
"대표 되면 교육·과학기술 투자 전면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18일 "지방선거에서 최대한 많은 당선자를 내 고생한 당원과 지지자들의 현실정치 참여 공간을 열어젖히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창당 이후 고생한 수많은 당원과 지지들의 성원에 당이 보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들이 지방의회부터 지방자치단체장 생각을 현실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선출된 최고위원들과 함께 그 부분에 역점을 두고 소통하면서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당원의 선택을 받아 대표가 되면 교육과 과학기술 투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개혁신당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는 "취임 초기 이재명 정부가 구가하는 높은 지지율과 다소간의 기대 심리와는 다르게, 우리는 퍼펙트 스톰에 대비해야 한다"며 "AI(인공지능) 발전을 외치는 과정 속에서 이재명 정부가 두서 없이 여러 정책을 내놓고 투자계획을 밝히지만, 전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AI 효용성을 갖는 건 개인 생산성은 올라가도 도태되는 사람을 양산하는 구조를 갖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AI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대체하느냐에 따라 대량실업을 맞이할지도 모른다"며 "미리 준비하고 개개인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무책임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당대표·최고위원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 개혁신당은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 후보의 단독 출마로 당대표는 찬반 투표를 거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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