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조사가 중단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는 21일 "피의자가 조사 중 일방적으로 다른 일정을 이유로 오후 5시 반까지만 조사받겠다고 해 조사가 중간에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검은 피의자에게 내일 (22일) 오전 10시 다시 출석할 것을 통지하는 내용의 소환통지서를 직접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일명 '주포'에게 유리한 판결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7.21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b5a9bd0ada8a7.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