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아영FBC는 미국 유기농 와인 브랜드 '본테라'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본테라 와인 시리즈. [사진=아영FBC 제공]](https://image.inews24.com/v1/d2acb1008afa66.jpg)
판매 증가의 주요 요인은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로제 등 라이트 바디 와인의 인기다. 유기농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MZ세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 '본테라 에스테이트 콜렉션'은 론칭 이후 약 1만 병이 판매되며 고급 유기농 와인 시장에서도 수요를 입증했다.
본테라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주관한 '더 블라인드(THE V:LIND)'에서 '에스테이트 콜렉션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레드 와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열린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는 최고 영예인 'Best of 2025'에 선정됐다.
아영FBC 관계자는 "연이은 수상과 가치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며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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