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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국힘, 전대 미루고 호우 재난 극복 집중해야"


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장성민 예비후보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9일 오후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시그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공개면접에서 장성민 예비후보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장성민 전 의원이 22일 "전당대회 일정을 잠시 뒤로 하고 당력을 호우 재난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내 크고 작은 이슈를 잠시 접어두고, 폭우와 폭염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민심을 보듬기 위해 호우 재난 지역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집중호우 중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권이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무능하고 무책임하다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무능한 수해 재난 대책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한다"고도 했다.

장 전 의원은 "국민의힘은 야당으로서 새로운 대안 정당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며 "이재명 정권의 무능이 노출될수록 준비된 대안정당의 기틀을 다져나가야 한다. 당 지도부는 물론이고 당권 주자, 지자체장, 대의원, 당원 할 것 없이 민생 재난 극복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차기 전당대회를 오는 8월 22일 청주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한 상태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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