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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가져오래요" 제주 환전소서 현금 4억7천만원 훔친 직원⋯서울에서 검거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제주 환전소에서 현금 4억7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직원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환전소 직원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제주 환전소에서 현금 4억7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직원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사진은 20대 남성 A씨가 제주 노형동 한 환전소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제주 환전소에서 현금 4억7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직원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사진은 20대 남성 A씨가 제주 노형동 한 환전소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제주 환전소에서 현금 4억7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직원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사진은 20대 남성 A씨가 제주 노형동 한 환전소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제주 환전소에서 현금 4억7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직원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사진은 20대 남성 A씨가 제주 노형동 한 환전소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환전소 카운터에서 근무하던 중, 금고에 보관돼 있던 현금 4억70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일 오전부터 금고에서 현금을 여러 차례 나눠 꺼내 종이가방에 담은 뒤 이를 큰 가방에 넣어 매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사장이 가져오라고 했다'며 태연하게 다른 직원들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범행 이후 곧바로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해 비행기를 타고 타지역으로 도주했다.

제주 환전소에서 현금 4억70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직원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사진은 20대 남성 A씨가 제주 노형동 한 환전소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르는 모습.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 추적에 나섰고 범행 이틀 만인 22일 오후 6시쯤 서울에서 A씨를 체포했다. [사진=픽셀스]

환전소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 추적에 나섰고 범행 이틀 만인 22일 오후 6시쯤 서울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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