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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전개


의류·잡화·소형가전 등 기부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삼표그룹은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범택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이 물품기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범택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국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이 물품기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물품 기부 캠페인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삼척, 포항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 잡화, 소형가전 등 물품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삼표그룹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앞두고 자원 재순환의 실천 범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폐작업복을 업사이클링 파우치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500여 점의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으며, 약 102kg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환경, 두 가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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