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최근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을 처분한 데 이어 롯데칠성 주식도 전량 매각했다.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사진=롯데재단]](https://image.inews24.com/v1/a6f21808e40387.jpg)
롯데칠성은 신 의장이 22일 시간외매매로 롯데칠성음료 주식 24만773주를 처분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공시된 처분 단가는 12만9960원으로 매각 규모는 321억원이다.
앞서 신 의장은 약 730억원 규모의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주식 전량을 매각한 바 있다. 이달 들어서만 1000억원을 넘게 매각했다.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이 보유 지분을 판 이유로 "상속세 마련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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