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가수 정동원이 조용한 여름 오후 감성을 담은 근황 사진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가수 정동원이 조용한 여름 오후 감성을 담은 근황 사진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진은 거울 셀카.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a0fc5bd2dafdf4.jpg)
정동원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5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싱그러운 일상의 순간들을 공유했다. 사과와 나무 이모티콘을 함께 올린 그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소다팝(Soda Pop)'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해 밝고 산뜻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아지들과 교감하는 모습, 돌담 앞에 선 장면, 나무가 울창한 산책로 등 소탈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이 담겼다. 특히 실내에서 촬영한 거울 셀카에서는 웜톤의 카키 베이지 체크 셔츠에 단추를 끝까지 채운 단정한 스타일링, 깔끔하게 손질된 헤어스타일이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활발한 무대 활동과는 다른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이번 사진은 정동원의 내면적 성장과 변화의 결을 담아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얼굴과 깊어진 감성은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게시물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정동원만의 분위기가 그대로 담겼지만,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댓글 창에는 "생존 신고 고마워요" "근황 자주 들려주세요" "너무 잘생겼다" "오늘도 설렌다" "사과나무는 무슨 의미일까?" "빛나는 외모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가수 정동원이 조용한 여름 오후 감성을 담은 근황 사진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진은 거울 셀카.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cc424eb748e5ff.jpg)
![가수 정동원이 조용한 여름 오후 감성을 담은 근황 사진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진은 거울 셀카.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997ba47fc5c79e.jpg)
한편, 정동원은 부캐릭터 'JD1'로서의 K팝 아이돌 활동을 비롯해 콘서트, 음원 발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육각형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했으며, 10대의 마지막을 기념한 전국 투어 콘서트 '동화(棟話)'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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