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대구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9f355dd7dc487.jpg)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8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모두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장비 9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현장을 환기하는 등 조처를 했다.
달성군 역시 사고 이후 재난 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에 가스 유출 사실을 알리고 실내 대기 등을 당부했다.
![대구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a83ff5bccfd83.jpg)
소방 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 및 누출된 가스 종류 등을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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