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감미로운 무대와 따뜻한 행보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가수 임영웅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감미로운 무대와 따뜻한 행보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또 하나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97ba24cd70f177.jpg)
지난 22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 있는 임영웅의 '가슴은 알죠'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임영웅 유튜브 채널 내 천만 뷰 영상 중 97번째 기록이다.
해당 영상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 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무대로, 임영웅은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절절한 감성으로 '가슴은 알죠'를 열창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심 어린 감정 전달로 호평을 받은 이 무대는 공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으로도 주목받는 그의 행보는 사회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이 중 임영웅 본인이 1억원을,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원을 각각 쾌척했다.
기부금은 긴급 구호와 임시 거주지 마련, 생계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상을 위협받고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닿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감미로운 무대와 따뜻한 행보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또 하나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20c255b11b6acd.jpg)
![감미로운 무대와 따뜻한 행보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또 하나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d803d399e87c94.jpg)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은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역시 50개월째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로뎀의집,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급식 봉사와 함께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도 병행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 지원에도 나섰으며, 지금까지 집계된 누적 기부액은 1억7839만원에 달한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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