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페이레터(대표 이성우)와 다윈KS(대표 이종명)가 디지털자산 기반 결제, 관련 서비스의 개발·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종명 다윈KS 대표이사(좌측), 이태훈 페이레터 사업본부장이 23일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이레터]](https://image.inews24.com/v1/0a2381d0d67cc5.jpg)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미래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다윈KS가 규제 샌드박스로 확보한 'Crypto(크립토) ATM & POS' 서비스를 실제 결제서비스, 통합서비스로 확장 운영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크립토 ATM·POS 서비스의 실제 결제서비스 연동 △관련 기술 개발·인프라 확충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페이레터는 MOU를 통해 다윈KS의 크립토 ATM·POS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전자결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향후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의 결제서비스 관련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다윈KS는 페이레터의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과 폭넓은 가맹점 네트워크로 크립토 결제 서비스의 확산을 가속화한다.
페이레터는 지불(빌링) 결제 산업에서 변화를 선도하는 전자결제 서비스 기업이다. 신용카드·휴대폰·인터넷뱅킹·가상계좌 등 다양한 전자결제 수단을 제공하며 가맹점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외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이버소스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존 강점인 콘텐츠 가맹점 외 커머스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다윈KS는 무인환전·암호화폐 ATM 서비스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샌드박스 인증인 '블록체인 플랫폼(DPEC) 기반 Crypto ATM & POS 운영'을 획득해 국내 최초로 Crypto ATM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다수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