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4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 기업 관계자,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AI 핵심인재 확보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사진=안세준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ab7beede3595a.jpg)
간담회는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연속 현장 소통 일환이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바이브(VAIV)컴퍼니를 방문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인재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브컴퍼니는 과기정통부 생성AI 선도인재 양성사업 일환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국민대 등 4개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일부 AI 석·박사생이 현장에 파견돼 기업과 협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경쟁 환경 속에서 AI 핵심 경쟁력 확보와 AI 전환을 위해 필요한 인재의 규모와 수준을 논의했다. AI 기업들은 AI 개발·도입 사례와 인재의 역량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제언했다.
대학 측에서는 산업 변화 흐름을 반영한 양성 목표와 핵심인재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
류제명 2차관은 "AI 인재 확보는 국가 AI 경쟁력의 핵심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인재 확보·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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