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위메이드는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링크 서버 '신시아'와 '콘라드', 새로운 클래스 '거너', 신규 격전지 '오베르 용암 성채'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위메이드]](https://image.inews24.com/v1/b63f6b594a6e35.jpg)
링크 서버 '신시아'와 '콘라드'는 기존 서버와 자산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링크 서버에서 새롭게 육성한 캐릭터의 자산 중 일부를 다른 계정의 기존 서버 캐릭터로 이전할 수 있다. 골드·아이템·탈것·무기 외형·글라이더 등은 물론, 경험치와 수집 내역, 스킬까지 이전 가능하다.
링크 서버 이용자들에게는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경험치 획득량이 5배, 아이템 드롭률이 2배로 증가하며 메인·서브 퀘스트 진행 시 몬스터 처치 카운트가 10배로 집계돼 퀘스트를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 출현 위치 주변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PK가 제한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재화인 '미스틱 다이아'를 최대 1만개까지 얻을 수 있는 링크 서버 전용 이벤트도 마련됐다. 더불어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이 무료로 제공돼 원하는 클래스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신시아·콘라드 서버는 이날 오후 8시에 오픈된다.
새 클래스 '거너'는 화포를 사용해 초장거리 견제, 광역 포격, 상태 이상 공격 등 상황에 따른 전략을 펼쳐 적의 빈틈을 찌르는 것이 특징이다. 거너 계열에는 화포 외에도 다른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들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격전지 '오베르 용암 성채'는 오베르 화산지대 아래에 형성된 드워프들의 거대 광산 도시다. 해당 지역에서는 디버프 '드워프의 지배 효과'가 적용된다. 사냥을 통해 수집한 '오베르 용암석'으로 아티팩트(등화)를 제작해 착용하면 디버프를 상쇄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 처치 시 전설 등급 장비나 제작 재료도 획득 가능하다.
나이트 크로우는 이날부터 복귀 이용자를 위한 'Return(리턴)' 이벤트를 실시한다. 링크 서버로 복귀할 시 최대 15만개의 미스틱 다이아를 받을 수 있으며 강화에 실패한 장비를 복구할 수 있는 '클레멘스 쿠폰', '영웅 상급 장비 선택 상자', '전설 등급 소환권' 등 다채로운 보상이 제공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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