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강남 '엔씨타워I' 4435억원에 매각…신사옥 건축비 확보 목적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사옥 건축 재원 마련을 위해 서울 강남구 소재 사옥을 처분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엔씨타워I'을 4435억원에 매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수자는 퍼시픽제83호부동산일반사모투자회사다. 양도 금액은 자산 총액의 11.22% 수준으로 계약은 오는 28일 예정됐다. 자산 양도는 다음달 11일 이뤄진다.

회사 측은 이번 엔씨타워I 매각을 두고 "신사옥(글로벌 RDI센터) 건축 비용 충당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