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두산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조 3464억원, 영업이익 357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두산 CI [사진=두산]](https://image.inews24.com/v1/f75129bce10231.jpg)
두산 자체사업과 두산에너빌리티 실적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4%, 영업이익은 6.3%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3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두산 자체사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 5586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3%, 263.2% 증가했다.
특히, 전자BG는 AI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을 비롯한 차세대 네트워크용 소재 매출이 크게 성장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매출 4조 5690억원, 영업이익 27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5% 하락했다.
다만,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2조 761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4%, 24.0% 증가했다.
두산밥캣은 2분기 매출 2조 2014억원, 영업이익 2042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의 경기 둔화와 관세 불확실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4.8% 감소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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