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중국 해남성 양포경제개발구와 항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지난 3일 중국 해남성 양포경제개발구 교통운수항만선박국 회의실에서 평택항과 양포항의 공동 발전과 항만, 물류, 무역 등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우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 최대 규모의 경제특구인 양포경제개발구 내 평택항과 양포항의 수출입 활성화와 신규항로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중국 양포항 포트세일즈를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등 적극적인 포트세일즈 활동을 강화하고, 경기도 평택항 인센티브 정책을 기반으로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석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이 경기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업의 국제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항 간 신규항로 개설을 촉진해 평택항의 물동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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