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연인과 다투다 화나 나 강아지에 가스불을 붙여 학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재물손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연인과 다투다 화나 나 강아지에 가스불을 붙여 학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4d9ce6b0a42d19.jpg)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 주택에서 강아지를 가스불에 태워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 B씨와 다투던 중 화가 나 집 내부에 있던 강아지에게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과 다투다 화나 나 강아지에 가스불을 붙여 학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b4c676823f8fe9.jpg)
강아지는 털 일부가 불에 그을렸으나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교제 폭력 가능성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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