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16일 대통령실과 공관촌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김성훈 차장 등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관련 비화폰 서버, 대통령실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혐의 관련 대통령 집무실 CCTV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만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안전가옥 CCTV, 비화폰 서버 확인을 위해 최근 압수수색영장을 3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말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증언 거부를 하고 있다. 2025.01.22.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77d225403b5b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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