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LG생활건강은 국가유산청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 왕실, 대한제국 황실 국가유산 복제 성과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응천(왼쪽) 국가유산청장과 이홍주 LG생활건강 상무가 17일 오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조선 왕실, 대한제국 황실 국가유산 복제 성과 공개 행사'에서 영친왕비가 입었던 소례복(당의) 복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https://image.inews24.com/v1/103a16e2a60ee1.jpg)
영친왕비가 입었던 동절기용 '소례복(당의)' 1점을 똑같이 제작한 복제품도 공개했다. 이는 국가문화유산이다.
국가유산청은 국가 유산의 지속 가능한 원형 보존과 활용 활성화,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문화유산 복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후는 조선왕실 문화유산 보호지원 지정기탁 기업으로, 지난 2년간 대한제국 황실의 복식류 복제사업을 후원했다.
더후는 이번 복제사업의 성과물을 제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홍주 LG생활건강 더후마케팅부문 상무는 "궁중 문화유산을 복제하는 것은 단순한 재현이 아닌 원 유물을 보호하고 나아가 복제 기술인 무형 유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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