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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경영효율화 힘입어 지난해 적자폭 감소


2024년 매출 434억원, 영업손실 161억원, 당기순손실 338억원 기록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인게임즈가 경영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적자폭을 줄였다.

18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434억원, 영업손실 161억원, 당기순손실 3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11% 줄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의 적자폭은 대폭 줄였다. 이 회사의 2023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94억원, 1803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주력 게임인 '창세기전 모바일'과 '대항해시대 오리진', '언디셈버'의 성과와 더불어 경영효율화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라인게임즈의 대표작 '창세기전 모바일'.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의 대표작 '창세기전 모바일'. [사진=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최근 공개한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와 '헬로키티 프렌즈 매치' 등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라이크와 소울라이크 장르 특성이 결합된 PC 게임으로 내년 글로벌 정식 서비스가 목표다.

헬로키티 프렌즈 매치는 올해 라인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신작으로, '헬로키티'와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산리오캐릭터즈의 인기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매치3 퍼즐 게임이다. 가로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플레이 방식과 모험 기반의 스토리텔링 등의 요소를 갖추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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