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전문지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한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Employer of Choice 2025)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ALB는 매년 아태 지역 주요 로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만족도, 보수, 일과 생활의 균형, 경력 전망, 멘토십, 고용 안정, 승진 투명성 등을 설문 조사해 '올해의 일하기 좋은 로펌'을 선정하고 있다.
이준기 대표변호사는 지난해 취임 이후 로펌업계에서 보기 드문 '매트릭스 조직' 체계를 도입했다. 지원 업무를 하는 실무자가 전문조직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다.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초기부터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해왔다. '로펌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이 전부'라는 태평양의 창립 이념과도 연결되는 지점이다.
이 대표는 "태평양의 경쟁력은 민주적인 거버넌스와 협업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 최고의 실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올바름을 추구하는 가치에서 나온다"며 "이러한 조직문화가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고객중심주의'를 지속 가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평양은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하노이, 호치민,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 해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고 변호사 550여 명을 포함해 외국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870여 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태평양은 올해 ABLJ(Asia Business Law Journal)가 선정한 'Korea Law Firm Awards'에서 전체 분야 최고의 로펌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ALB Korea Law Awards'에서 부동산·건설, 금융, 인사·노무, 해상 등 부문을 석권하고, ALM(The American Lawyer)이 선정하는 ‘글로벌 200대 로펌’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준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태평양]](https://image.inews24.com/v1/d7bbdcf5087ae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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