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충북지역 31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수출 중소기업을 전년도 수출 규모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강소기업 68개사, 강소+기업 103개사 등 658개사가 지정됐다. 도내에서는 강소기업 27개사와 강소+기업 4개사 등 31개사가 포함됐다.

지정 기업 중 수출바우처 신청기업에는 해외 시장조사와 물류비, 브랜드 개발 등에 필요한 해외 마케팅비로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된다.
중기부를 포함한 수출지원기관, 금융기관 등 23개 기관의 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도 있다.
강소기업엔 충북도의 지역자율프로그램이 2000만원 한도로 추가 지원된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업 유효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프로젝트 선정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