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다이음협회 ‘사랑의 가위손’ 이·미용 봉사 활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와 국민의힘 이옥규 충북도의회 의원의 노인 대상 이·미용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세계다이음협회는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이자, 충북도지회장인 이옥규 충북도의과 지난 24일 청주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미용 봉사활동은 세계다이음협회 산하 다이음봉사단이 매달 꾸준히 하고 있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에는 모국에서 시작해 15년의 미용 경력이 있는 결혼이민자와 앞으로 미용실 창업을 준비 중인 결혼이민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장지영 세계다이음협회 회장은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는 이옥규 도의원과 송진성 충북도 정무보좌관, 박정순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서원구지부장(박정순헤어살롱 원장), 김동옥 ㈜케이아이오티 대표 등이 참석해 다이음봉사단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꾸준한 나눔 행보를 응원했다.

도내 결혼이주여성 500명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다이음협회는 비영리 단체다.

다문화가정과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이민자를 위한 통·번역 등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이·미용 봉사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