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지역 기반 정보기술(IT) 인재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c36a8f495e7b61.jpg)
올해 3기를 맞이한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카카오의 ESG 교육 사업으로, 부산·전남·강원·경북·충남대 등 5개 지역 거점 대학교와 협약해 실무 중심의 개발자 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수도권과 지역 간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카카오 현직 개발자 멘토링, 1대 1 코드 리뷰, 취업 특강과 커리어 코칭 등을 강화해 참가자 맞춤형 실무 중심 경험을 지원한다. 자기소개서·코딩테스트·프리코스 평가로 학습 의지와 기초 역량을 키운 최종 참가자에게는 과정 수료 시 전원 수료 축하금과 우수생 장학금, 공식 수료증과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로 필요한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든다'는 비전 아래 단순한 직무 훈련을 넘어 디지털 사회 전환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고용과 지역 인재 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은 "앞으로도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회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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