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의 산업·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재생 계획을 세운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 수립을 추진키로 하고, 5월부터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기반시설 재정비 대상을 조사한다.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정비·공원 개선 등에 대한 입주업체와 주민 의견도 받는다.

이어, 내년 말까지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을 세운 뒤, 오는 2027년 착공해 2029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75억원 등 350억원을 쓴다.
지난 1997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1단지)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보건행정의료타운이 있다.
일반산업단지인 2단지(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2021년 준공됐다. 국가산업단지인 3단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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