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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명대학교에 '멀티 AI 플랫폼' 제공


멀티 LLM 통합 플랫폼으로 맞춤형 학습·업무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계명대학교 학생·교직원 약 47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AI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KT의 멀티 AI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하는 모습 [사진=KT]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KT의 멀티 AI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하는 모습 [사진=KT]

이 플랫폼은 KT가 AI 코스웨어 기업인 타임리와 함께 개발했다. 오픈AI 챗GPT, 앤트로픽 클로드, 퍼플렉시티 AI 등 총 5가지의 LLM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 제공한다.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이용자에게 연구 보고서나 논문, 에세이 등 개별 학습 목적과 과정에 적합한 글쓰기를 제안하거나 전공과 연계한 문제를 생성해 준다. 이후 글쓰기나 문제 풀이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KT는 학습 또는 업무에 필요한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 요약, 번역하는 프롬프트 템플릿도 지원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학생과 교직원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약 70개의 프롬프트 템플릿을 제작해 이용자가 목적에 맞게 양식만 입력해도 문서 초안을 빠르게 완성해 준다.

유서봉 KT Enterprise부문 AX사업본부장 상무는 "다양한 고객군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도입하고 있다"며 "KT가 보유한 AI·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AI 관련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교육·공공·기업용 AI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의 AX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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