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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바네사브루노, 정윤기 디렉터 협업 봄·여름 컬렉션 인기


론칭 직후 초도 물량 소진 등 호응 이어져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 BRUNO)가 스타일리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윤기와 협업한 2025 봄·여름 시즌 컬렉션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LF는 바네사브루노의 '투게더(TOGETHER)' 컬렉션의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게더' 컬렉션은 바네사브루노가 지난 3월 20일 공개한 협업 컬렉션으로, 정윤기 디렉터 특유의 모던한 감성을 바네사브루노의 파리지엔 무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바네서브루노 정윤기 협업 컬렉션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매정 전경. [사진=LF]
바네서브루노 정윤기 협업 컬렉션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매정 전경. [사진=LF]

여름 울, 코튼, 데님 등 실용적인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의류 16종과 키링, 볼캡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도 선보였다. 베이지 컬러의 여름 니트와 면 100% 소재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데님 제품은 론칭 첫 주에 초도 물량이 완판돼 리오더가 진행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또 올해 봄·여름 시즌 트렌드인 럭비 티셔츠 모티브의 반팔 니트, 사계절 활용 가능한 셔츠, 초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트위드 점퍼 등 주요 제품 역시 빠르게 소진됐다.

이 가운데 '바네사'와 '브루노' 로고를 각각 분리해 레터링으로 반영한 티셔츠는 여름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컬렉션은 프랑스 본사와 한국 대표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기획해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국내 출시 전 파리 대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바네사브루노 매장에서 1주일간 선공개됐다.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K-패션의 저력을 입증했다.

바네사브루노 프랑스 본사 관계자는 "정윤기 스타일리스트는 바네사브루노가 지향하는 파리지엔의 우아함과 독특한 개성에 스포티하고 편안한 무드를 녹여냈다"며 "프랑스와 한국 스타일의 현대적 융합을 이룬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LF 관계자는 "프랑스 본사와 한국 대표 스타일리스트가 공동 기획한 컬렉션이 파리에서 선공개돼 양국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특별한 사례"라며 "K-패션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 속에서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에 맞춘 콜라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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