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자 사과했다.
![지난 2022년 방송인 김나영이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발렌티노 PINK PP 컬렉션 런칭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f68d4fdc8616a.jpg)
김나영은 지난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죄송합니다.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김나영은 SNS에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일상을 공유했다. 그러나 한 사진이 문제가 됐다. 김나영의 두 아들이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올라타 양다리를 쭉 펴고 있었던 것이다. 김나영은 엘리베이터 천장의 거울을 이용해 이 모습을 찍어 올렸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손잡이 닦고 내린 게 맞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나영은 "잘 닦고 내렸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닦고 내린 게 문제가 아니라 공공시설을 함부로 이용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고, 결국 김나영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지난 2022년 방송인 김나영이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발렌티노 PINK PP 컬렉션 런칭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ef7248ebdbbb0.jpg)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19년 이혼했다. 김나영의 전 남편은 불법 선물 옵션 업체를 운영하며 200억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김나영은 배우자가 하는 일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혼 후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노필터 TV'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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