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넥센타이어가 스코다(Škoda)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록(KAROQ)'에 신차용 타이어(OE)로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엔페라 스포츠가 장착되는 스코다 '카록'. [사진=넥센타이어]](https://image.inews24.com/v1/49e47f2bc99fa8.jpg)
폭스바겐 산하 스코다는 체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제조사다. 넥센타이어는 스코다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대표적인 초고성(UHP) 타이어로 넥센타이어 제품 중 가장 많은 OE(신차용) 승인을 받은 모델이다. 이번 스코다 카록에 대한 공급 승인을 통해 뛰어난 품질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엔페라 스포츠는 최근 독일 ADAC가 실시한 2025 썸머 타이어 테스트(225/40R18 규격)에서도 종합 평가에서 '우수(Good)' 등급을 획득했다. 주행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OE 공급은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히며 지속적으로 타이어 기술을 발전시키고 고객 기대를 초과 충족시키는 제품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스코다 카록에 '엔페라 스포츠'가 채택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스코다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