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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음식] 볶음밥 먹고 18㎏ 감량 성공⋯어떻게 만들었길래?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볶음밥이 다이어트 음식이 될 수 있다고?"

볶음밥은 간단하고 맛있지만, 다이어트를 할 땐 꺼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재료와 조리법을 달리한다면 살 빼기 좋은 요리가 완성된다.

 볶음밥도 조리법과 재료를 바꾸면 다이어트식이 될 수 있다. 사진은 홍윤화가 만든 두부새우볶음밥.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볶음밥도 조리법과 재료를 바꾸면 다이어트식이 될 수 있다. 사진은 홍윤화가 만든 두부새우볶음밥.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지난 14일 방송인 홍윤화는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서 '18㎏ 감량 일등공신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해당 요리를 "살이 덜 찌는 다이어트용 볶음밥"이라고 소개하며, 대만 야시장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했다고 부연했다.

요리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두부는 고단백·저칼로리 식재료로,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비타민이 함유돼 있으며, 대파의 경우 칼로리가 낮고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두부 1모

계란 3개

냉동 새우 한 접시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올리브유

소금

후추

 볶음밥도 조리법과 재료를 바꾸면 다이어트식이 될 수 있다. 사진은 홍윤화가 만든 두부새우볶음밥.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홍윤화가 볶음밥에 필요한 재료와 준비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조리법]

① 두부는 손으로 쪼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

② 새우는 식감을 위해 한입 크기로 살짝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③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대파를 넣은 뒤 중약불에서 노릇하게 볶는다.

④ 파가 숨이 죽으면 한쪽으로 밀고, 가운데에 짜낸 두부를 넣어 밥처럼 으깨가며 볶는다.

⑤ 계란 3개에 소금을 약간 넣어 잘 풀고, 두부 위에 부어 고루 섞는다.

⑥ 썰어둔 새우를 넣고 가장 센 불로 볶는다.

⑦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다진 마늘을 마지막에 넣어 향을 살린다.

⑧ 새우가 붉게 익고 수분이 날아가면 완성!

 볶음밥도 조리법과 재료를 바꾸면 다이어트식이 될 수 있다. 사진은 홍윤화가 만든 두부새우볶음밥.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홍윤화는 "파의 익힘 정도는 파 닭꼬치 정도로 숨이 죽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볶음밥도 조리법과 재료를 바꾸면 다이어트식이 될 수 있다. 사진은 홍윤화가 만든 두부새우볶음밥.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파가 익으면 두부를 팬에 얹고 달걀물을 부어준다.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볶음밥도 조리법과 재료를 바꾸면 다이어트식이 될 수 있다. 사진은 홍윤화가 만든 두부새우볶음밥.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홍윤화가 남편 김민기와 함께 만든 볶음밥을 시식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완성된 요리를 시식한 홍윤화는 "진짜 맛있다. 밥 생각날 때 딱"이라고 극찬했고, 함께 음식을 먹은 남편 김민기도 "볶음 향은 다 있는데, 덜 자극적이라 한 끼로 손색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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