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충북도청 복합문화공간 명칭 ‘그림책정원 1937’ 확정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의 공식 명칭이 ‘그림책정원 1937’로 확정됐다.

충북도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대상 명칭 공모 결과다. 공모에는 1085건이 응모했다.

최종 선정된 ‘그림책정원 1937’은 충북도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별도 시상금은 지급하지 않는다.

충북도청. [사진=아이뉴스24 DB]

도는 이 명칭을 통해 1937년 도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지어진 도청 본관의 역사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그림책을 매개로 한 전시·체험·교육·커뮤니티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상징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충북도는 국가등록문화유산(55호)으로 지정된 도청 본관을 그림책도서관·전시관, 체험 및 교육공간, 문화 커뮤니티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는 160억원이다. 내년 1월 개관이 목표다.

도는 오는 29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본관 복합문화공간의 설계안을 공유하고, 공간 구성과 콘텐츠 방향, 브랜드 활용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충북도청 복합문화공간 명칭 ‘그림책정원 1937’ 확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