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8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대전 반도체·전문과학기술 도약 일자리 수요데이'를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전문과학기술 분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약 200여 명의 청년 구직자·직업훈련 참여자가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1부 우수기업 설명회에서는 아이쓰리시스템, 디엔에프, 지란지교데이터 등 대전을 대표하는 기술기업 3곳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채용 정보를 공유하며 구직자들과 소통했다.

이어진 2부 현장 면접에서는 일신오토클레이브를 포함한 총 12개 우수기업이 생산관리, 기술영업, 연구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약 20여 명의 인재 채용을 목표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면접비를 지원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전문기술 기반의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고용서비스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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