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육군·해병대 창업경진대회 지원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군 장병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육군·해병대 창업경진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시상식에도 참여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창업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대한민국 육군이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 '제13회 육군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인 육군참모총장상에는 '트리플케이'팀이 휴대용 응급 세척 패드인 'Go! Pad(고패드)'로, 우수상인 진흥원장상에는 'QTR'팀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라쳇팅 지혈대 토니퀵으로, 'REBoot'팀이 군화 위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발목 보호 장비 'REBoot'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13회 육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또한 지난 26일에는 수원대학교에서 대한민국 해병대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수원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년 해병대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인 해병대사령관상에는 'EV-SAFE'팀이 전기차 화재 조기 대응을 위한 자동 팽창식 소화시스템으로, 우수상인 진흥원장상에는 '엘시드'팀이 오프라인 실시간 음성 통역기로, '연고계획'팀이 원격 호스 설치시스템으로, 'HEXA'팀이 프롬프트 자동 최적화 서비스 'ImpartiAI'로, 'The-Safe Korea'팀이 전기분해 기술 기반 생수병 활용한 휴대용 산소 공급장치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2021년에 육군, 2024년에 해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병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으며 이번 수상팀에게도 멘토링을 지원해 우수 아이디어의 발굴과 실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창업은 단지 개인의 성공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지역 산업 발전을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전략"이라며 "대전은 국방과학기술 및 스타트업 네트워크가 밀집한 도시로 대전에서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장병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수상자 중 향후 대전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팀에게 스타트업 96 사무공간 무상제공과 후속지원 마케팅, 사업화, 해외진출, 기타 유관기관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육군·해병대 창업경진대회 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