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성금 1억6000만원을 기탁했다.
경남도는 지난 11일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태한 BNK경남은행장과 박완수 경남지사,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선풍기 성금 1억6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태한 은행장은 이날 "무더위 속에서 도내 소외계층 세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BNK경남은행의 지역사회 공헌과 성금에 감사드린다"면서 "도민 누구도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공동모금회는 성금으로 선풍기를 구입해 도내 18개 시·군 소외계층 53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을 고려해 선풍기 등 물품은 신속히 각 시·군으로 배송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배송 당일 전달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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