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남 합천 지역의 명품 골프장인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대표 이종훈)이 지난 11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은 2020년부터 상·하반기 3000만원 등 매년 6000만원의 성금을 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종훈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취약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6년째 매년 큰 후원금을 기탁해 주는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더불어 잘 사는 합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은 지난 5월 23일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도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웃사랑 실천 기부자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합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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