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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 개최…AICT 동반성장 본격화


공정거래협약·공동기술개발 협약 체결…신규 회원 유치 위한 정관 개정도 추진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의 자사 수탁기업 협의체인 KT파트너스협의회는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가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KT 구매실장 이원준 전무가 KT파트너스협의회 제4차 총회에서 축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KT]

KT파트너스협의회는 2013년 제정된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제17조)에 따라 KT 수탁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KT와의 대등한 거래관계 유지, 기술·정보 교류, 공동 기술개발 등 상생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회 소속 40여개 회원사와 250여개 협력사 대표, KT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KT의 AICT 전환에 발맞춰 협의회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신규 회원사 유치 및 회장단 참여 확대를 위한 정관 개정도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통해 KT와 협력사 간 공정한 거래관계 구축을 약속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 예산과 KT의 출연금을 매칭해 협력사의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KT는 협력사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AICT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 모델이 국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KT파트너스협의회 회장)는 "이번 총회는 지난 2월 ‘KT파트너스데이’에서 선언한 협의회 혁신안 실현을 위한 자리"라며 "KT와 함께하는 동반성장의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KT는 AICT Company로의 전환이라는 큰 변곡점에 있다"며 "파트너스협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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