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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폭염 속 해운대 환경근로자에 ‘냉각조끼’ 지원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24일 해운대 해수욕장 환경근로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냉각조끼’(쿨링조끼)를 지원했다.

해진공은 이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근로자 쉼터에서 해운대구청 및 초록우산 관계자, 환경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해수욕장 환경근로자 폭염 대비 물품 지원식’을 개최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해진공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사고가 잇따르자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해운대 환경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지원을 결정했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오른쪽)이 24일 1000만원 상당의 ‘냉각조끼’(쿨링조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이번에 전달된 냉각조끼 170벌은 해진공과 해운대구청의 로고가 함께 부착돼 지역사회의 당면 과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한다는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매일 출퇴근길 해운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지켜보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냉각조끼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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