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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지방 굴레에 기죽지 마라…TK통합,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수성청년센터서 대학생들과 간담회…청년 정책·취업 해법 논의
“대구·경북 하나 돼야 규모의 경제…기업 유치로 일자리 만들 것”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이 대구·경북 통합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강조하며 “통합의 성과를 일자리로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부의장은 지난 12일 수성청년센터에서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취업, 주거, 지역소멸 등 청년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 토론 형식의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호영 부의장이 12일 오후 수성대 청년센터에서 열린 ‘청년의 삶을 듣다’ 간담회에서 지역 대학생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주호영 부의장실]

주 부의장은 이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과제로 ‘자신감 회복’을 꼽았다.

그는 “지방이라는 굴레에 기죽지 말고 스스로를 비관하지 마라”며 “자신을 사랑하고 역량에 집중할 때 미래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으로 실패 없이 성공한 사람은 없다”며 “넘어지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다시 일어나지 않는 것이 진짜 실패”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정책의 정보 전달 부족 문제도 제기됐다.

심윤태 대구한의대 총학생회장은 대학별로 정책 정보가 흩어져 있어 활용도가 낮다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주 부의장은 “대학 취업지원 기능을 하나로 묶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정보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답했다.

주 부의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구조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광역 경제권으로 통합돼야 수도권에 대응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며 “그래야 대기업 유치를 위한 협상력도 생긴다”고 말했다.

주호영 부의장이 12일 오후 수성대 청년센터에서 열린 ‘청년의 삶을 듣다’ 간담회에서 지역 대학생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주호영 부의장실]

특히 세제와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 이전 유도 방안도 제시했다.

김영현 경일대 총학생회장이 지역 인턴 기회 부족을 지적하자 주 부의장은 “법인세와 상속세를 수도권에서 먼 지역일수록 과감히 낮추는 방식으로 ‘게임의 룰’을 바꿔야 한다”며 “기업이 오면 지역 인재 채용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논의된 청년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과 입법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문제들을 실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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