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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혁신원팀 "오영훈 도정 이미 실패... 새판 짤 것"


[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주요 인사들의 반(反) 오영훈 연대 도정혁신원팀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재호)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도정혁신원팀 추진위원회rk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도정혁신원팀]

도정혁신원팀 추진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정은 이미 실패했다"며 제주의 위기를 도민이 설계하는 정책으로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재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좌남수 전 도의회 의장, 김경학 전 도의회 의장 등 민주당 전직 도의회 의장, 기본사회 제주본부의 임태봉, 유서영 공동대표, 먹사니즘 제주네트워크의 고부건 공동대표, 현정국 사무처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정다운 대변인, 국민주권도민행복실천본부의 김병찬, 김종현, 양지호 공동대표 등 민주당 정치권 인사들과 지난 대선에서 친이재명 활동을 했던 단체 소속 회원들이 함께 했다.

추진위는 "오영훈 도정은 지난 4년 간 끝없이 침몰했다"며 "제주의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은 4분기 연속 역성장하며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26년 채무 비율은 20.3%로 전국 1위에 이를 전망"이라며 "제주 경제 지표가 참담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오영훈 도정의 1호 공약인 행정체제 개편마저 실패했고, 약속했던 상장 기업 20개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1인당 개인소득 전국 최저, 자영업 폐업률과 농가 부채 최고치 기록, 15분 도시 무산 등 장밋빛 공약들이 처참히 실패했다"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오영훈 도정이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지역 균형 발전 전략과 호흡을 맞추는 데도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도정 실패의 원인은 도민의 뜻을 무시한 불통과 독선"이라면서 "애초부터 2개 기초자치단체 설치안을 배제한 행정체제 개편 추진, 빈 배로 운항하는 칭다오 화물선, 보완 공사만 반복하는 섬식정류장과 BRT 사업 등은 혈세 낭비와 도민 갈등만 키운 대표적 무능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벼랑 끝에 몰린 제주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리더십이 아닌 '도민 주권과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합의해 혁신 과제를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진위는 오는 2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추진위원, 도정혁신과제 제안, 원탁회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오는 3월 1일에는 도정혁신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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