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시즈닝 치킨 '뿌링클'과 '콜팝', '콰삭킹' 등 치킨업계에서 '처음'의 역사를 많이 썼는데 쏘이갈릭킹 역시 흔한 간장치킨이 아닌 베터믹스(튀김옷)에서부터 차별점이 돋보이는 차세대 간장치킨입니다."
매년 2개 이상의 치킨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bhc가 올해 첫 신메뉴 '쏘이갈릭킹'을 앞세워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쏘이갈릭킹 허니(왼쪽)와 오리지널. [사진=구서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df9e48acb285b.jpg)
bhc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bhc치킨 서초교대점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신제품 쏘이갈릭킹의 개발 과정과 제품 특징을 공개했다.
쏘이갈릭킹은 '오리지널'과 '허니'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사전 패널 테스트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해 두 제품 모두 출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지널은 깊고 진한 간장 풍미를 강조한 클래식 스타일이며, 허니는 간장에 꿀을 더해 단짠의 균형을 살렸다. 가격은 2만1900원으로, 주문 시 '스윗 갈릭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날 현장에서 시식한 쏘이갈릭킹은 간장 양념을 얇게 발라 겉은 후라이드처럼 바삭한 질감이 살아 있었다. 1시간가량 지난 뒤에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함이 유지됐다.
bhc에서 간장이 들어간 치킨 메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5년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에 숙성 간장과 청양고추를 더한 '맛초킹'과 2019년 간장과 꿀을 배합한 '골드킹'을 선보인 바 있다. 쏘이갈릭킹은 간장 소스에 마늘을 더하고, 새롭게 개발한 튀김옷과 얇게 바른 양념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이번 메뉴는 약 6~7개월간의 개발 기간과 수백 차례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튀김옷에 마늘과 깨를 더한 베터믹스를 적용해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강화했으며, 양념을 붓으로 얇게 발라 바삭한 식감을 유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간장, 마늘, 꿀이 들어간 교촌치킨의 허니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반응도 나왔지만, bhc는 튀김옷 설계와 마늘 풍미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쏘이갈릭킹 허니(왼쪽)와 오리지널. [사진=구서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71278b75654e4.jpg)
최백진 bhc 메뉴개발팀 차장은 "간장마늘 소스를 개발하다 보니 흔하다는 생각이 들어 튀김옷부터 새롭게 접근했다"며 "베터믹스에 마늘과 깨를 넣어 더 바삭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bhc는 지난해 출시한 '콰삭킹'이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하며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입장이다. 현재 '뿌링클'이 전체 주문의 약 30%, '콰삭킹'이 17%를 차지하고 있다.
bhc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자사 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속모델 한소희가 참여하는 쏘이갈릭킹 신규 TV 광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bhc는 8개국에서 4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bhc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브랜드의 뿌리이자 초심인 '별(b) 하나(h) 치킨(c)'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5월 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약 1만 명 규모의 락 페스티벌 '별 하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멜로망스, 적재, 이영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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