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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 청주시의원 “당원명부 유출은 범죄”…관련자 고소‧고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이 7일 민주당 청주상당구지역위원장인 이강일 국회의원과 이재숙·곽현희 후보 등을 개인정보보호법·정당법·공직선거법 위반 및 모욕 혐의로 충북경찰청에 고소·고발했다.

김성택 의원은 이날 자료를 통해 “지역위원장이 비공개 권리당원 명부와 애플리케이션을 특정 후보들에게 제공해 정당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원 명부를 활용해 특정 전화번호로 당원들에게 무차별 연락을 취하며 공직선거법상 당내 경선 자유도 방해했다”고 고소‧고발 배경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청주시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김 의원은 또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하는 동료 정치인을 향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미친개’ 등 모욕적 폭언을 일삼아 명예도 훼손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청주시의원 나 선거구(중앙·성안·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 경선에서 탈락해 5선 도전이 좌절된 김성택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 ‘나 번’을 놓고 이재숙 전 청주시의원에게 패했다. 곧바로 재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성택 의원은 전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도 열어 권리당원 명부 유출과 이강일 청주상당지역위원장의 경선 중립의무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강일 의원은 SNS 등을 통해 “경선 탈락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고 소통을 거부한 탓”이라고 일축하며 “당원 간 연대를 위해 원하는 사람에게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한 소통 방법 전수이지 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올해 초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돼 ‘사고당’으로 지정된 상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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