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이 남성은 이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정지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 8분쯤 만덕1터널 올라가는 입구 길목에 비상등 작동 없이 도로 중앙에 차가 정차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40대 운전자 A씨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버티다 갑자기 도주를 시작했다.

A씨는 약 500m가량 도주하다 순찰 차량에 가로막혀 멈춰 섰다.
경찰은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순찰 차량에 비치된 비상탈출 도구를 이용해 운전석 창문을 부수고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에서 운전하다 잠이 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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