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 성장 기업 발굴에 나선다.
두 기관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2026 부산관광 스타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기반 관광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집중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업력 3년 이상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매출 10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기존 3억원이던 매출 기준을 상향해 보다 경쟁력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접수는 2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6월 중 5개 안팎의 기업이 최종 선정된다. 평가 과정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고용 창출, 지역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함께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맞춤형 컨설팅 지원비 1000만원이 제공된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및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 연계한 판로 확대,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도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영주차장과 광안대교 이용료 감면, 해외 마케팅 사업 가점, 정책자금 우대 등 실질적인 혜택이 추가돼 참여 기업의 체감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빈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핵심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스타기업이 개별적 성공에서 나아가 후배 기업들을 이끄는 지역 관광산업의 조력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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