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 일본 애니메이션 겸 게임 '포켓몬스터' 30주년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운집했다. 이에 행사가 중단되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성수동 거리 사진 [사진=엑스(X) 갈무리 @cinystramano]](https://image.inews24.com/v1/72b15e1a985bdb.jpg)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부터 성수동 일대에는 '인파 밀집으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이에 당국이 긴급히 현장 관리에 나섰고,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포켓몬 코리아는 포켓몬스터 3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게임을 하면 희귀 카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노동절 휴일이 겹치면서 이른 오전부터 포켓몬 팬들이 몰렸고, 인근 서울숲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설치된 포켓몬 정원 관람객까지 뒤섞였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성수동 골목이 사람으로 빼곡히 찬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인터넷 접속에 어려움이 있다는 게시글도 이어졌다.
서울시 추산 성수 카페거리 인파는 오전 10시 2만6000명에서 정오께 4만명까지 치솟았다.
주최 측은 서울시 등의 요청에 따라 이날 정오께 행사를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의 항의로 실랑이가 벌어졌고, 경찰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1일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성수동 거리 사진 [사진=엑스(X) 갈무리 @cinystramano]](https://image.inews24.com/v1/62d314fd45aed8.jpg)
포켓몬코리아는 "안정상의 이유로 예정되었던 이벤트를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면서 "참여자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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