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장동혁 대표가 19일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단식하는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와 대화하고 있다. 2026.5.19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88835fd116f44.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노조 파업 철회를 요구하며 전날(18일)부터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위로 차 방문했다.
장 대표는 19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 중인 양 후보와 면담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가 멈춰서면 대한민국이 멈춰선다.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노란봉투법을 무책임하게 통과시켜놓고 지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 그저 돌려서 원론적 이야기만 하고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항상 악법을 통과시켜 문제를 만드는 건 민주당이고, 문제가 발생하면 국민의힘이 나서서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자신들이 통과시킨 노란봉투법이 가져온 문제점을 직접 나서서 빨리 해결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노조 성과급 지급 관련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조정 협상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양 후보는 전날 밤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에 "제 선거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생존"이라며 "반도체 라인이 멈추는 사태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여기 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태는 노사 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의 심장이 멈추느냐 계속 뛰느냐의 중차대한 기로"라며 "노사는 적극적 대화와 전향적 양보로 즉각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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