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부실기업을 증권 시장에서 퇴출하는 상폐요건 강화 조치로 동전주와 시가총액 기준 미달 종목 36개사가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 최근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종목 21개(유가증권시장 4개·코스닥시장 17개)가 주가 미달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신규 지정됐다. 이 중 3곳은 시가총액 기준 미달 요건도 함께 해당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06d489c2cf9e0.jpg)
주가는 1000원 이상이지만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5곳, 코스닥시장 4곳 등 9곳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기준은 각각 300억원, 200억원이다.
기존 관리종목 중 6곳에는 주가 미달 사유가 추가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상장규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거나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올해 코스닥 상장폐지 대상 기업을 약 150곳으로 추산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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