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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부산행 티켓은 4장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8개 팀이 부산행 티켓 네 장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 번씩 주고 받았던 페이퍼 렉스와 다시 만나는 농심 레드포스. [사진=라이엇게임즈]
한 번씩 주고 받았던 페이퍼 렉스와 다시 만나는 농심 레드포스. [사진=라이엇게임즈]

플레이오프에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상위 입상한 네 팀과 새롭게 도입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네 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페이퍼 렉스(PRX)와 농심 레드포스(NS), 글로벌 이스포츠(GE)와 키움 DRX(KRX)가 끊는다.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8개 팀들 중 PRX가 가장 여유롭다. 지난 마스터스 런던에서 누적 챔피언십 포인트 22점을 확보해 일찌감치 챔피언스 상하이 티켓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드에 따라 챔피언스 상하이의 출발 지점이 달라지는 만큼 PRX 입장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GE와 키움 DRX의 대결도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하다. GE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3승 2패의 성적과 함께 알파조 2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지만 지금까지 키움 DRX를 총 5회 만나 모두 0대2로 완패했다. 이번에야말로 천적으로 불리는 키움 DRX에게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상위조에서의 여정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키움 DRX에게는 최근 기세 회복의 분위기를 이어갈 절호의 기회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오메가조 최하위에 머물며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향했던 아픔을 겪었던 키움 DRX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전통의 강호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결의 승자는 상위조 2라운드에서 젠지 또는 바렐과 만난다. 젠지와 바렐은 그룹 스테이지 조 1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상위조 2라운드 직행에 성공했다. 젠지는 지난 스테이지 1 조기 탈락을 극복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바렐은 많은 이의 예상을 뒤엎고 오메가조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르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누렸다. 상위조 2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곧장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으로 향할 수 있기에 젠지와 바렐 모두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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