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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오세훈, 앞으로도 노사문제 타협으로 해결해주길"


"서울시정 문제, 초당적으로 지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6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6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날 새벽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극적 타결된 것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앞으로도 서울 버스를 포함한 노사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잘 해결해 주길 권유드린다"고 했다.

김 대표는 16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시내버스 (임단협 협상의) 타결을 아주 의미 있고, 특별히 그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감내해 주신 노사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언제까지 시장의 역할을 하게 될지, 그것은 하늘만이 알 수 있지만, 시장으로서 계신 동안 서울시를 잘 맡아서 돌봐달라"며 "민주당은 시민 위주의 관점에서 서울시정에 대한 비판적인 협력, 선의의 협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이미 두 차례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필요한 부분을 모두 협력하고 모두 지원하겠다"라며 "서울시정 관련된 어떤 문제든지, 서울 시민만 바라보고 초당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전날 12시간 마라톤협상 끝에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노동쟁의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안에 서명했다. 합의에 따라 올해 임금은 3.2% 인상되며, 최대 쟁점이던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은 추후 다루기로 했다.

김 대표는 또 '전방위 대통합'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고 했다. 그는 "당은 이른바 4통(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통합으로 얘기될 수 있는 당내의 모든 생각과 의견을 모으는 통합 작업을 본격적으로 더 가속하겠다"고 했다.

이어 "진보 대통합을 본격화하겠다"라며 "교섭단체 요건 완화, 결선투표 도입, 합리적인 선거제 조정, 경쟁력 단일화 등을 고리로 해서 이미 진보 정당들과 대화를 나눴고, 진보 정당들에게 이러저러한 논의를 제기했다. 당 대통합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진보3당과 조국혁신당에 대한 접촉을 해주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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