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 카페는 이용자가 상품 판매 게시글을 쓸 때 사진을 올리면 인공지능(AI)이 사진 속 상품을 인식해 상세 설명을 자동 입력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자체 AI 기술과 서비스를 곳곳에 접목하며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모습이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731cd526d192b7.jpg)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카페에 이 같은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카페에 상품 판매 글을 올리려면 이용자가 상세 내용을 입력해야 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상품 사진을 올리면 AI가 사진 속 상품을 네이버 쇼핑 데이터와 비교(매칭)해 상품명과 브랜드, 카테고리 등 상품 정보를 자동 입력한다. 사용감, 사양 등을 반영한 상품 설명도 제공한다. AI가 작성한 내용은 실제 게시글을 등록하기 전에 수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네이버의 이미지 기반 정보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와 연동됐다. 그동안 축적해 온 AI 기술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구로 적용해 네이버 서비스 전반의 이용자 락인(잠금) 효과를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네이버 카페에서는 중고거래를 중심으로 온라인 상품 거래 역시 활발히 일어나는 만큼 AI를 활용한 기능으로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번거로움을 줄이면서 상품 거래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시도로 읽힌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커머스(쇼핑)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판매자는 더 많은 구매자와 만나고 구매자는 다양한 상품을 안심하고 탐색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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