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배우 김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연민을 표하며, 그 이유로 김건희 여사를 지목했다.
![배우 김부선이 지난 2018년 8월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피곤발인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문을 읽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215659931d5dac.jpg)
김부선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어릴 때부터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윤 전 대통령을 보면 안 됐다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나이쯤 되면 아내에게 잡혀 산다는 얘기를 많이 하지만, 집에서 아내가 목소리가 크면 정말 힘들다고들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래서인지 윤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 김부선은 "나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나무도 심는 등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데, 김건희는 맨날 머리 올렸다 내렸다, 옷을 이렇게 입었다 저렇게 입었다 한다"고도 꼬집었다.
또, "해외 나가면 누가 대통령인지 모르겠다. 늘 센터에만 서 있다"며 "윤석열은 허수아비, 바지 대통령이고, 대통령은 김건희였던 것"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배우 김부선이 지난 2018년 8월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피곤발인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입장문을 읽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d3ac09eeb6dcf8.jpg)
그러면서 "그래서 더 자존심이 상한다. 우리는 윤석열에게 투표했는데, 김건희가 나라를 망친 것 같다"며 "사차원이고 겁이 없는 사람 같다"고 맹폭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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